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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제넨바이오 주가전망과 유통사업, 바이오사업, 환경사업

제넨바이오는 영위하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유통사업, 바이오사업, 환경사업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구  분 내  용
유통사업 의약품 등  유통사업
바이오사업 비임상CRO, 이종장기개발사업
환경사업 폐기물처리 사업

 

제넨바이오 주가전망은 현재 주가가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분위기이다.

신중함이 필요하지만 주가가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형국이므로 재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제넨바이오는 072520 코스닥 상장사이다.

제넨바이오 주가는 1300원이며 52주 고가는 3080원이며 52주 저가는 1158원이다.

시가총액 598억원이며 시총순위 1188위이다.

 

제넨바이오는 072520 코스닥 상장사

 

주소: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드림산단2로 80
전화번호: 031-606-3120
홈페이지: www.gennbio.com

 

제넨바이오는 20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 했으며, 2020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업종이 생활용품 도매업(유통사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주)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비임상 CRO사업과 이종장기이식 제품 개발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최근 이종장기용 원료동물인 미니돼지 생산을 위한 무균사육시설 및 형질전환시설과 설치류를 이용한 비임상 CRO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영장류 시험을 위한 연구시설 제넨코어센터를 건설하여 2022년 2월말 준공완료하였습니다. 이 외, 의약품 등의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  유통사업

 (1) 의약품 유통사업

특정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유통하는 사업으로, 국가정책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수요 탄력성이 낮고, 경기흐름의 영향을 덜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전문의약품 유통은 그 특성상 수요의 변화폭이 작아 다른 산업보다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2. 바이오사업

(1) 이종장기사업

전세계적으로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인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장기기증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사람의 장기 대신 장기부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이종장기에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공여동물을 이용한 이종장기 개발은 생명공학 전반에 걸친 최상의 기술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① 신기술 융합의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사업

이종장기사업은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유전학, 생화학 및 생물공학 등 생명공학의여러 분야 기술이 융합된 지식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기술과 인력면에서 충분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② 안전성을 추구하는 산업

이종장기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연관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안전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이종장기에 대해 국제적 합의에 맞는 규격과 품질에 관한 표준, 각종 인허가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③ 기술집약형 성장산업

이종장기는 생명 연장,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고령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인해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산업입니다. 또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다양한 생명공학적 기술이 집약된 성장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④ 높은 진입장벽의 산업

이종장기사업은 소수의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을 응용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선두국가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제적 허가, 심사,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우리나라는 생물자원은 부족하지만 인적자원과 첨단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성장산업인 이종장기산업에 대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비임상 CRO 사업 

신약개발 과정중에서 임상시험 전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안전성과 부작용을 예측하기위해 수행되는 비임상시험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개발되는 약물의 독성 발현 및 부작용을 평가하는 것으로부터 약리학적 효과를 평가하는 신약개발 분야의 숨은 조연이자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비임상 CRO 사업은 고부가가치의 지식기반 산업임과 동시에 전방산업인 제약 및 바이오산업과도 큰 연관성이 있는 특성이 있으며, 비임상시험에 대한 많은 경험과 실험동물 사육시설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신규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입니다.


3.  환경사업

환경사업은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발생되는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생겨난 새로운 산업개념으로 국내외 환경규제와 법적, 제도적 요인에 의해 환경산업의 수요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산업 폐기물의 처리방법은 재활용, 매립, 소각 등으로 구분되며 사업장폐기물 (지정외 폐기물,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경부의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조치에 따라 매립을 통한 폐기물처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유통사업

(가) 의약품 유통사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의약품 시장은 2018년 기준 1조 3천억 달러로, 2005년 이후 연평균 6%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2023년에는 1조 5천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 또한 2013년 19조 2,177억원에서 2020년 23조 1,722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주 요인입니다.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도 2013년 9,786억원에서 2020년 3조 2,904억원으로 7년만에 약 70%가 증가하였습니다.

제약시장의 성장과 함께 의약품 유통사업의 성장도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2000년대 의약분업, 2001년 도매상 면적기준 등의 제도 변화와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2) 바이오사업

(가) 이종장기사업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이식대기자 수는 47,706명으로 장기이식 건수로 대비해보면 이식수요 충족률이 9.5% 정도이며, 이식 대기중 사망자가 하루에5.9명 정도로 부족한 이식용 장기의 대안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장기이식 대기자 수 대비 이식건수 (2010-2020]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 대비 이식건수 (2010-2020)

출처) 장기등 이식 및 인체조직 기증 통계, 보건복지부


전세계적으로 만성적인 기증장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이종장기, 세포기반 인공장기, 전자기기 인공장기 등 다양한 바이오 인공장기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포기반 인공장기는 매우 초기단계의 연구가 진행 중이며, 전자기기 인공장기는 생체적합성이 높은 재료를 개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로서 장기부족의 현실적 대안으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종장기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인공장기 시장 규모

출처) Gminsights, Artificial Organs Market, 2019

2012년 유전자편집기술(CRISPR/Cas9)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형질전환돼지 개발이 과거에 비해 훨씬 용이해졌고,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이종장기 개발연구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종이식 및 세포치료제 개발회사인 제노테라퓨틱스(Xeno Therapreutics)가 FDA로부터 형질전환돼지의 피부를 화상치료용으로 이식하는 임상승인을 받고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미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이제네시스(eGenesis)는 2019년 시리즈B에서 1억달러, 2021년 시리즈C에서 1억2500만 달러의 자금유치에 성공하며 이종이식의 시장성과 사업성이 크게 주목 받았습니다. 2021년 10월 뉴욕대 연구진은 형질전환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여 거부반응 없이 정상 작동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종이식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했습니다.


2022년 1월 메릴랜드대에서 말기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무균돼지의 심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고, 버밍엄대가 뇌사자에게 형질전환돼지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한 연구결과가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게재됐습니다.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임상적용 연구결과들이 연이어 발표되며, 해외에서는 새로운 치료 대안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이종이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오랜 기간 국가적 차원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유기적인 산학연간의 협력을 통해 및 형질전환돼지의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하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및 과학기술 선진국들에서도 이종장기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① 이종조직 시장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은 생체 조직의 손상된 기능을 복원하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고 나아가 조직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 분야입니다.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2018년 25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재생의료 기술이 활용되는 응용분야별 시장은 피부질환 분야가 35%(92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종조직시장 예상규모는 2020년 기준 약 3,525억원 정도로 파악되며, 2016년부터 연평균 15.2%씩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해당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 재생의료 시장에서 피부질환 분야가 35%(92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보아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화상 및 부식환자의 수가 569,032명에서 594,825명으로 연평균 0.7% 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재생치료가 절실한 중증화상환자 수는 9,234명에서 22,496명으로 연평균16.0%씩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증 화상환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6%에서 3.8%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종피부이식을 하기에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피부질환 분야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소나 돼지의 피부를 가공한 제품을 사용해왔습니다. 다만, 소나 돼지의 피부는 자가, 또는 동종피부에 비해 저렴하고 공급량이 많지만 수분 함유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효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수분 함유량을 높이고 효능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제품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② 이종췌도세포 시장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2019년에 발간한 Atlas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당뇨환자 수는 4.6억명이며, 2030년까지 5.8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간 당뇨병 치료에 들이는 비용규모도 7,603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30년까지 8,247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환자는 494만명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통계에서 당뇨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는 환자수는 2016년 270만명에서 2020년 334만명으로, 5년간 평균 5.4%씩 증가해왔으며, 2020년 기준 전년도에 비하여 가장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3.6% 증가한 당뇨병이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진료비 또한 2016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약 3조원으로 연평균 9.7%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당뇨병 치료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형 당뇨환자는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 않아 혈당의 안정성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약제 및 식단조절 등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인슐린 주사로 저혈당증이 발생하여 환자가 의식을 잃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잦은 혈당 확인과 엄격한 식단관리가 필요하여 환자의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는 1형 당뇨환자가 이종췌도 이식 대상환자입니다. 당뇨환자 중 대략 10% 정도가 1형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종췌도이식의 잠재적 대상자가 국내에만 약 50만명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성주 대표이사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 당시 형질전환돼지(α-Gal 유전자 제거)의 췌도를 원숭이에 이식하여 6개월 이상 인슐린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시키면서 이종췌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과거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제넨바이오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제(이종췌도제품)를 만들기 위해 여러 비임상시험을 진행하였고, 2020년 8월에 서울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무균돼지유래 이종췌도 이식 연구자임상시험을신청하였습니다. 2021년 8월 17일 해당 임상시험신청을 자진 철회하고, 안전성 자료 등을 추가로 보완해 제넨바이오 명의의 의뢰자주도 임상시험으로 변경하여 2021년 8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무균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제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을 제출하였습니다. 2022년 내 임상승인 및 임상시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 비임상 CRO 사업

비임상 시험이란 사람에게 수행하는 임상시험 실시 전에 동물을 사용하여 안전성과 부작용을 예측하기 위해 수행되는 일련의 시험입니다. 신약개발의 성공률은 1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물질이 비임상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성공률은 1/3~1/10까지 급격히 높아지므로 신약개발단계에서 비임상 CRO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점차 기전이 복잡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기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2,706억달러(약 306조원)에서 연평균 8.6%로 성장하여 2023년 4,42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인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신약 중 재생의학은 2018∼2023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특히 단일클론항체와 재조합 단백질 신약이 현재 바이오신약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나 백신과 재생의학 분야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의약품 시장과 신약 연구개발비가 늘어나면서 신약개발업체들은 수익성 개선과 비용절감, 신속한 제품화 등을 위해 적절한 시험장비와 시설, 연구인력, 각종 시설 인허가 등을 기 확보한 전문기관(비임상 CRO)에 시험을 위탁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바이오벤처나 중소 제약사는 물론, 주요 대형 제약사에서도 CRO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 Frost&Sullivan에서 발행한 'Global CRO Market Forecast to 2024'에 따르면,2018년 기준 약 453억 달러 규모의 CRO 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보여 총 시장규모는 약 71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개발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 개발, 임상, 마케팅, 유통 등을 분리해서 아웃소싱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CRO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비임상 시험기관 중에서 주요 4개 기관의 2015년 총 매출액이 763억원에서 2019년 1,339억원으로 연평균 15.1%씩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적 차원의 산업육성정책과 규제 등과 맞물려 정부기관, 일반기업 및 연구소 등의 수요변동요인이 있으며, 회사의 시장환경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정부의 지속적인 바이오산업 육성기조와 더불어, 2013년부터 농약의 GLP 의무화,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라 시작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규제강화, 2016년 12월 30일부터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에 대한 GLP 의무화 등을 통하여 비임상 CRO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허가를 받기 위한 객관적 자료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과거 대학 및 자체 연구소에서 수행하던 시험을 비임상 CRO 기관에 의뢰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3) 환경사업

폐기물처리는 대부분 재활용되고, 그 외는 매립이나 소각에 의한 방법으로 처리됩니다. 매립에 의한 처리량은 전체 폐기물 발생량의 9~10% 수준이지만, 장기간 신규 매립장의 신설 및 기존 매립장의 증설이 민원 등의 사유로 매립에 의한 처리량 대비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향후 최소 5년간은 매립장이 원하는 매립단가, 성상, 물량 등을 주도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성장성이 기대됩니다. 또한 해양폐기물의 경우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는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해수부는 2012년부터 감소시켜 왔으며 향후 매립에 의한 처리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